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얼음 한 조각과 함께 위스키 한잔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듀어스 12년’을 주제로,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매력적인 위스키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듀어스 12년은 이번 데일리샷을 통해 접하기 전부터 항상 집에 두고 마시는 제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듀어스 12년 소개
듀어스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12년 숙성 제품은 품질과 가격의 균형이 탁월한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뒤, 다시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후숙성을 거쳐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기 때문에 더욱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도수 : 40%
- 향 : 과일, 레몬, 몰트, 바닐라
- 맛 : 꿀, 버터스카치, 피트
- 피니쉬 : 달콤한, 부드러운, 가벼운 스모키
- 가격 : 37,000원 (데일리샷 기준)
무겁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돋보이고, 첫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바닐라와 꿀의 부드러움은 누구에게나 호감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가격이 5만원 아래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 가격대의 위스키는 니트로 먹기엔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듀어스 12년은 전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향과 맛
첫 향에서는 가볍고 거부감 없는 스파이시 향이 올라옵니다. 곧이어 따뜻한 꿀, 바닐라, 사과 향이 입 안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입에 머금으면 이 가격에서 느껴진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며, 은은한 오크향으로 피니시까지 이어집니다.
피트 향이나 스모키함이 강하지 않아 위스키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피트 위스키나 스모키함이 특징이 되는 위스키를 접하기 전에 꼭 마셔봐야되는 위스키로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듀어스 12년 맛있게 먹는 법
듀어스 12년은 니트로 마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얼음을 1~2개 넣은 온더락을 더 매력있게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스키의 높은 도수로 인한 알코올감이 줄면서 달콤한 향이 더 또렷해지는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또한, 탄산수를 살짝 섞은 하이볼로 즐겨도 좋은데,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날엔 제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귀찮음 이슈로 니트로 즐겼답니다..ㅎㅎㅎ 같이 페어링 하기 음식은 치즈, 견과류, 과일과 풍미가 더욱 살아나기 때문에 꼭 함께 즐기시는걸 권장드릴게요!(마침 집에 음식들이 똑 떨어져서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로 대체했답니다ㅎㅎ
듀어스 12년 추천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가격입니다. 판매처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4만원 이하로 만날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는 흔치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가격대비 만족도, 깔끔하고 달콤한 맛, 누구나 마시기 좋은 대중적인 스타일의 위스키이기 때문에 강력 추천합니다!
마무리
오늘 소개드린 듀어스 12년,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위스키를 막 입문하시는 분들 께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드셔보셔야 할 위스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모든 방면에서 먹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ㅎㅎ 니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마셔도 다 맛있는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 다음 포스팅에선 더 다양한 술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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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코드 : KUAN9
해당 리뷰는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으로부터
제품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아 상품을 구입하고 직접 체험한 후 작성했습니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성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성 위험을 높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