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데킬라, 진, 럼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께서는 칵테일바에 가서 마셔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보통 한 잔에 10,000원 이상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결코 싸지만은 않은 가격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포스팅에서는 칵테일바 부럽지 않게 똑같이 만들 수 있도록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칵테일 종류 5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종류 5가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칵테일’ 이란 여러 종류의 술과 부가적인 향을 내는 재료를 섞어 만들어진 음료 입니다. 칵테일바 마다 시그니처 메뉴도 존재하고, 딱히 정해진 레시피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 ‘술’이 아니라 ‘요리’ 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같이 한번 알아보러 가실까요?
진 토닉(Jin Tonic)
바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칵테일 종류 중 한 가지 입니다. 진 토닉의 베이스가 되는 진은 봄베이 사파이어 진, 헨드릭스 진과 같이 시중에 있는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진부터 사서 시음 해 보신 뒤 점차 다양한 진을 접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재료 : 진, 토닉 워터, 레몬(즙) 혹은 라임(즙), 얼음
- 하이볼 잔 혹은 온더 락 잔에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웨지 모양의 레몬이면 즙을 짜주셔도 관계 없습니다.
- 잔 속을 얼음으로 가득 채워 넣어줍니다.
- 준비하신 진을 약 30ml(1oz) 넣어줍니다. 이 때 위스키 지거를 사용하면 계량하기 편합니다.
- 토닉 워터로 나머지 잔을 채워줍니다.(Full Fill) 그 후 머들러나 긴 스푼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저어줍니다.
진 토닉은 깔끔하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의 대명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칵테일을 처음 접하는 분께 추천 드리고 싶으며, 진 특유의 향에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
상품명 | 이미지 | 평점 | 구매하기 |
칼딘 홈 텐딩 칵테일 14종 세트 750ml |  | ||
스테인레스 칵테일 쉐이커 550ml, 1개 |  | ||
까사베니 홈텐딩 칵테일 골드링 계량 지거 30ml / 45ml + 바스푼 30cm 세트 |  |
깔루아 밀크(Kahlua Milk)
깔루아 밀크는 잔 하나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 입니다. 깔루아와 우유만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를 집 근처 마트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 매우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재료 : 깔루아, 우유, 얼음
- 온더 락 잔에 얼음을 넣어줍니다.(크고 동그란 얼음이면 좋습니다.)
- 깔루아 30ml(1oz)를 채워줍니다.
- 우유를 60ml(2oz) 넣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 층이 나뉜 깔루아 밀크를 눈으로 한 번 즐기고, 잘 섞어줍니다.
깔루아 밀크의 맛은 알콜이 섞인 달달한 커피우유라 생각하시면 상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다고 너무 많이 마시진 마세요! 술은 술이니까요!😋
잭콕(Jack & Coke)
잭콕이란 잭 다니엘 위스키와 콜라의 줄임말 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 먹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로 칵테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모를 수가 없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재료 : 잭 다니엘 위스키, 콜라, 얼음
- 올드 패션드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 잭 다니엘 위스키 45ml(1.5oz)를 넣어줍니다.
- 나머지 잔을 콜라로 채워 준 후 잘 섞어줍니다.
매우 간단하지 않나요? 잭 다니엘은 편의점부터 대형마트까지 모두 다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뿐만 아니라, 위스키 특유의 매력적인 향을 갖고 있어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위 설명 드린 레시피는 오리지널 레시피 기준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율은 1(잭 다니엘) : 3(콜라)가 매우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께서도 저의 추천 비율로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상품명 | 이미지 | 평점 | 구매하기 |
리델 스페이 싱글 올드 패션드 0515/01S3 |  | ||
수요연차 다이아 하이볼 위스키 언더락잔, 4개 |  |
예거밤(Jager Bomb)
예거밤이란 리큐르인 예거 마이스터와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을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 입니다.(레드불 대신 핫식스도 사용 가능합니다!)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 카페인 음료를 못 드신다면 꼭 피해주세요!
- 재료 : 예거 마이스터 리큐르, 에너지 드링크(레드불, 핫 식스), 레몬, 얼음
- 온더락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 예거 마이스터 30ml(1oz)를 먼저 넣어줍니다. 지거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로 잔을 가득 채워줍니다.(Full Fill)
- 취향에 따라 레몬을 넣은 후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죠? 하지만 예거밤을 드실 때 가장 주의 해야할 점은 높은 도수의 주류(35도)에 고 카페인 음료가 섞여 있으므로 과음을 할 경우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평소엔 괜찮더라도 알콜이 섞인 음료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마시지 말고 적당량 마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술은 언제 까지나 즐기기 위해서 먹는 음료입니다.😊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은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매우 좋아하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 입니다. 깔루아로 인해 진한 커피향과 달달한맛, 20도 정도 적당한 도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칵테일 입문자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는 술 입니다.
- 재료 : 보드카, 깔루아, 얼음
- 올드 패션드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넣어 줍니다.
- 보드카 30ml(1oz)를 넣어 줍니다.
- 깔루아 15ml(0.5oz)를 넣어 줍니다.
- 따로 섞을 필요 없이 바로 드시면 됩니다.
블랙 러시안은 러시아 술 보드카와 색이 검다는 이유로 직관적으로 지어진 이름 입니다. 술을 마시면서 이런 간단한 스토리를 알고 먹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ㅎㅎ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보드카, 깔루아 둘 다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고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칵테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5가지 간단한 칵테일 종류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 알려드린 칵테일 종류 중 클래식한 칵테일을 소개 시켜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에서 나온 재료들을 베이스로 하는 다른 다양한 칵테일을 더 소개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칵테일의 매력은 같은 베이스의 술로 다양한 재료들과 섞어 먹으면서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매력을 같이 즐겨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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